경북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백두대간수목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이 지난 8일 의성 사곡면 양지리 마을에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9.9
경북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백두대간수목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이 지난 8일 의성 사곡면 양지리 마을에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9.9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백두대간수목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과 의성 사곡면 양지리를 찾아 마을주민들을 위한 공동체 정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상반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동체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백두대간수목원 봉사단이 정원 설계를 하고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과 사곡면 지역주민은 화단을 조성했다.

사곡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향후 공동체 정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원예체험 및 숲 나눔교육을 진행하는 등 화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힐링가든봉사단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식물, 원예, 숲 해설 등 자격 과정의 교육 수료생들이 모여 지난 2013년 5월 처음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경북도내 50여 마을을 찾아 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원예체험과 숲 나눔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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