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들고 환경도 지키는 ‘모바일 푸르니 적금’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21.8.31
적금 들고 환경도 지키는 ‘모바일 푸르니 적금’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21.8.3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간단한 우대조건으로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지킴 약속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모바일 푸르니 적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모바일 푸르니 적금은 우체국 스마트뱅킹으로 첫 거래하고 오픈뱅킹서비스를 이용만 하면 최고 연 3.0%의 고금리 혜택을 받고 신규 가입 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환경지킴 약속’에 동참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이다.

환경지킴을 위해 종이통장이 없어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2만 계좌 한정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1인 1계좌)으로 가입기간은 12개월, 월 최대 50만원 납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예금이다. 기본금리는 연 0.95%(9.1.기준)이며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푸르니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10월 31일 환경지킴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우체국 스마트뱅킹에서 환경지킴 약속에 동참한 가입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커피전문점 텀블러 교환권(3만원 상당) 또는 우체국쇼핑 모바일상품권(3만원권)을 제공한다. 우체국 스마트뱅킹 전용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 캐시 응모’에 참여한 가입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만명에게 스마트뱅킹에서 사용 가능한 3000캐시(3000원 상당)를 즉시 지급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국가기관으로서 ESG가치경영의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을 생각해 종이통장 없는 모바일 푸르니 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통장 등 종이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약한 예산으로 친환경 종이테이프 2만여개를 제작해 전국 우체국 소포 이용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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