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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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소재 외국인 관련 확진자 71명으로 늘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개학과 함께 학교와 학원 등을 통한 감염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전날 0시 기준 확진자 19명(#4035~4053)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필리핀, 이란) 2명, 격리 중 확진자가 3명이다.

특히 주말인 지난 28, 29일 이틀 동안 52명이 발생했다.

현재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053명(치료 중 222명, 격리해제 3806명, 사망 25명)이다.

이와 함께 광산구 소재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근무하는 사업장 관리자는 종사자가 코로나19 선제검사 및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방역관리자는 교내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 학부모들도 아이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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