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출처: KSOI) ⓒ천지일보 2021.8.30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출처: KSOI) ⓒ천지일보 2021.8.30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도 눈길을 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 29.1%, 윤 전 총장 27.4%,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13.6%,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9.4% 순이었다.

지난 주 대비 이 지사는 2.3%p, 이 전 대표는 1.2%p, 홍 의원은 1.0%p 상승한 반면 윤 전 총장은 2.4%p 하락했다.

특히 5주 전 조사 대비 이 지사(26.0%→29.1%)가 3.1%p 상승해 같은 기간 0.5%p 상승한 윤 전 총장(26.9%→27.4%)을 오차범위 내(1.7%p)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ARS 방식 100%로 진행됐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0%를 기록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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