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 도장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장 업체는 지난 20일 외국인 근로자 1명이 가장 먼저 확진된 후 21일까지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8명은 내국인 2명, 외국인 6명으로 함께 회사 내 기숙사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된 내국인 2명은 기숙사에 거주하지 않으며, 함께 거주한 내국인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1인 1실에 격리됐다.

화성시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에 나섰으며 이날부터 도장업체 관계자들에 대해 2차 전수 검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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