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1.8.13
한국여자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호조회는 서울 성동구 행동1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청소년 물품지원 전달식’을 열고 2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교수호조회는 매년 2회 지역사회 내 저소득 학생들을 돕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3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1동(동장 이필재)에서 10일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회장 안병대)와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호조회는 매년 2회 지역사회 내 저소득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행당1동 주민센터로부터 저소득학생들이 원하는 물품 내역을 전달받아 교수호조회 집행부가 직접 해당 학생들 집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저소득학생 2명에게 각각 책상세트와 테블릿PC를 선택, 각각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안병대 교수호조회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이번 물품지원이 기분 좋은 날로 기억되길 바라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지원을 통해 꿈을 이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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