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관계자를 비롯한 6.25참전자회, K-나라사랑 무궁화 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에 무궁화 묘목을 심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천지일보 2021.8.11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관계자를 비롯한 6.25참전자회, K-나라사랑 무궁화 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에 무궁화 묘목을 심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천지일보 2021.8.11

국가유공자 넋 기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가 지난 7일 수원시 인계동 일대에서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는 영웅으로 여생을 보내는 6.25 참전유공자들이 역사 속에서 사라지고 있는 이때에 시민들과 함게 이들을 기억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

행사 식순으로는 무궁화 식재, 상패 전달식, 기념촬영 순이며,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자회와 K-나라사랑 무궁화 연합회,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6.25 참전자회 수원지회장은 “작은 행사 같지만 코로나라는 어려운 국면에 닫힌 가운데도 자원봉사단에서 행사를 치러 감사하다”며 길이길이 남을 행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동성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장은 “더위가 극심한 날씨에도 6.25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에 동참해주시니 이번 행사가 더욱 빛이 났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수원시민들이 잊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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