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소재 주점/PC방 관련 56명으로 늘어
5일, 6시까지 확진자 9명 발생, 총 3490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 ‘연령별 확진자 542명’ 중 가족 간 감염 건수가 97가족 210명(38.8%)으로 집계됐다.

특히 ‘광산구 소재 주점/PC방 관련’ 확진자가 56명으로 늘었다.

5일 오후 6시 기준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감염 9명(#3482~3490), 해외유입(터키)1명이 발생했다.

이중 광주 3482·3490번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 됐으며, 전북 2555번 관련 광주 3489번 확진자는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동구 소재 콜센터 확진자 발생은 광주 #3466이 광산구 소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4일 검사결과 확진됐다. 이후 재직 중인 동구 소재 콜센터 총 254명(양성 1명, 음성 233명, 검사중 20명)을 검사했다.

시 방역 당국은 108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98명은 자가 격리, 10명에 대해서 능동 감시 조치했다.

광산구 소재 교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조치했다.

확진자 발생은 광주 #3476이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지난 4일 검사 후 확진, 이후 관련 광산구 소재 교회 접촉자를 검사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해선 방역 소독 및 12명을 자가 격리했다.

시는 지난 4일 식품접객업소 방역수칙 경‧관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대상은 139개소 (유흥 76, 단란 39, 홀덤펍 4, 일반음식점 20)로 식품접객업소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여부 점검, 식품접객업소 방역수칙 이행 및 운영제한 시간 준수 등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점검 결과 준수 138개소(유흥시설 118, 일반 20) 미준수 1개소(유흥시설 1),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미준수 1건을 현장에서 적발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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