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식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왼쪽 위), 정성환 서울지방우정청장(오른쪽 위), 박상철 신한캐피탈 부사장(왼쪽 아래), 김진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 아래)이 29일 오전 영상회의로 대리운전, 화물운송, 배달대행 등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에게‘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21.7.29
신홍식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왼쪽 위), 정성환 서울지방우정청장(오른쪽 위), 박상철 신한캐피탈 부사장(왼쪽 아래), 김진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 아래)이 29일 오전 영상회의로 대리운전, 화물운송, 배달대행 등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에게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21.7.2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정성환)은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신한캐피탈,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리운전, 화물운송, 배달대행 등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에게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은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상해보험으로 교통재해에 대해 사망(3000만원), 장해(500만원), 중환자실입원, 중대수술 등을 보장해준다.

업무협약으로 신한캐피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기부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보험가입 대상자를 추천한다. 대상자가 확정되면 우체국보험 공익재원에서 50%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나머지 보험료 50%를 부담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정성환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은 높은 사고위험에도 고용안전망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공익보험으로 이번 협약으로 플랫폼운송업 종사자 1000여명이 무료 보험가입의 혜택을 받는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지방우정청은 우체국보험이 국영보험으로서 공적역할 및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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