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대표팀 조구함 (출처: 연합뉴스)
유도 대표팀 조구함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 유도 조구함(29, 필룩스)과 윤현지(27, 안산시청)이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 16강전에서 조구함은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쿠콜리를 업어치기 절반 두 번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조구함은 2분 7초 한팔 업어치기로 절반을 얻었다. 이후 30초 후 다시 한팔 업어치기로 절반을 얻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여자 78㎏급의 윤현지도 영국의 나탈리 포웰을 배대뒤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윤현지는 경기 시작 17초 만에 허벅다리 감아치기로 절반을 획득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분 36초에는 배대뒤치기로 한판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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