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총 3245명 등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국이 ‘수도권 4차 대유행’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전날 0시 기준, 13명(#3233~3245)이 확진됐다.
이 중 2명은 해외유입(키르기스스탄), 4명은 격리 중 확진돼 별도의 동선 및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유증상 확진자 4명, 밀접접촉자 확인 결과 가족과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245명(치료 중 165명, 격리해제 3056명 사망 24명)이 등록됐다.
특히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아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를 오는 8월 8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최근 부산도 확진자 수가 세자리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5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회의 후 비수도권 거리두기 방안에 대한 정부 지침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오늘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 이겨내면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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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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