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우유 여왕배 아마여류최강전 개막전이 16일 열렸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국내 여자 바둑계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건국우유 여왕배 아마여류최강전’이 16일 한국기원 4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건국유업 박홍양 사장, 한국여성바둑연맹 승순선 회장, 투원미디어 윤여창 사장등이 참석해 ‘건국우유 여왕배 아마여류 최강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대회 후원사인 건국유업 박홍양 사장은 “본 대회를 계기로 바둑의 저변확대를 위한 여류 아마기사들의 등용문 확대를 기대하고 우리 여성 바둑계에도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 같은 세계적인 스타 선수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건국 우유 여왕배 아마여류 최강전’은 8월 9일 시작하는 본선 대회부터는 K바둑 스튜디오에서 위성TV와 IP TV등을 통해 녹화 중계되며 16강부터 4강(준결승)까지는 단판 토너먼트, 결승전은 3번기(3전2승)로 진행된다. 또 대국료(16강부터 10만 원)와 상금(우승 300만 원, 준우승 100만 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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