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200명 선발
1억 1000만원 지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 올해 2차 장학생 186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으로 935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차 장학생은 ▲안산꿈키움 장학금(고등학생·50만원) 163명 ▲행복이음 장학금(50만원) 22명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200만원 이내·107만원) 1명 등 모두 186명을 선발했다.

올해 3차 장학생은 오는 9월 접수하며 ▲안산꿈키움 장학금(고등학생) ▲대부사랑 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200명을 선발, 1억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재)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정에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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