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가 지난 12일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7.14
김문오 달성군수가 지난 12일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7.14

인종차별 반대 동참 호소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대구 달성군이 지난 12일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악화되고 있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챌린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 9일 27만 군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참여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인종차별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그 어떤 경우에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차별을 당해서는 안되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용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더불어 사는 삶과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달성군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문오 달성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고령군수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병수 울릉군수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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