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연합뉴스)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진표·윤호중·전혜숙·김한정 의원, 국민의 힘 이채익·김석기·성일종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 7명은 한일 관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2020.11.14
(영종도=연합뉴스)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진표·윤호중·전혜숙·김한정 의원, 국민의 힘 이채익·김석기·성일종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 7명은 한일 관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2020.11.14

1박 2일 일정… 스가 총리 면담 계획 없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 등 한일의원연맹 회장단 일행이 14일 오후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이틀 일정으로 방일한 회장단 일행은 일본 측 일한의원연맹과 합동 간사 회의를 열고 도쿄올림픽 관련 협력 등 양국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일한의원연맹 측 참석자는 에토 세이시로(자민당) 회장대행, 가와무라 다케오(자민당) 간사장, 나카가와 마사하루(입헌민주당) 운영위원장, 이노우에 요시히사(공명당) 부회장, 한국계인 하쿠 신쿤(입헌민주당) 미래위원장 등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누카가 후쿠시로(자민당)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의원연맹 회장단의 방일은 작년 11월 이후 8개월만이다. 작년 11월 12~14일 2박 3일로 방일한 김 회장 등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총리관저에서 면담한 바 있다.

이번 방일 일정엔 한일의원연맹 회장단과 스가 총리 면담 등의 계획은 포함되지 않았다. 합동 간사회의를 마치고, 이튿날(15일) 현지 특파원과 한인회 간부 면담을 차례로 만난 뒤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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