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법무부 당면 과제 차질 없이 추진 기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으로 물러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후임으로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강 내정자는 14일 자로 임명된다.
강성국 내정자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지난해 7월부턴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 왔다.
박 대변인은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 당면과제를 차질 없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전 차관은 변호사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술에 취해 택시를 탔다 자신을 깨우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취임 6개월 만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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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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