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제3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 단체사진. (제공: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부) ⓒ천지일보 2021.7.12
지난 10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제3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 단체사진. (제공: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부) ⓒ천지일보 2021.7.12

마음에 평화의 씨앗 심는 계기가 되길…

예선 2차 심사 후 세계 작품과 본선 겨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부(IWPG 인천지부)는 지난 10일 ‘제3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했다.

IWPG 인천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지구촌 전쟁종식과 인류의 공존, 소통, 인류의 회복을 주제로 열린 ‘평화야 친구하자’ 그림대회에는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 3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출품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으로 신청받았으며, 나연숙 심사위원장(인천서구미술협회 이사)을 중심으로 한 심사를 통해 ‘전쟁과 평화의 세상’을 의미 있게 담아 표현한 3명의 그림이 본선 진출작(최우수상)으로 선정,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밖에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입선 10명이 수상했으며 특히 6명에게는 미추홀구청장상과 특별상이 시상되기도 했다.

지난 10일 ‘제3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제공: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부) ⓒ천지일보 2021.7.12
지난 10일 ‘제3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제공: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부) ⓒ천지일보 2021.7.12

예선 최우수상 작품 3점은 IWPG 본부로 우송해 대한민국 예선 2차 심사 대상에 오르게 된다. 이후 세게 각국에서 보내온 작품들과 다시 겨뤄 선정한 후 본선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전시회와 함께 작품집도 출간할 계획이다.

한편 IWPG는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 등록돼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다.

임미숙 인천지부장은 ”세계에 평화가 물들기 위해 먼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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