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공: 위니아딤채) ⓒ천지일보 2021.7.8
위니아딤채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공: 위니아딤채) ⓒ천지일보 2021.7.8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위니아딤채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위니아 아트 에디션은 떠오르는 신진 일러스트레이터3인의 작품을 에어컨 바람창 전면에 디자인한 시리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과 MZ세대와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서는 위니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철학이 결합해 탄생했다.

단순화 한 형태에 다채로운 컬러를 조합해 감각적인 작품을 만드는 ‘문민지 작가’, 아기자기하면서 독특한 그림체로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김잼 작가’, 회화와 같은 감성적 표현으로 따스함을 전달하는 ‘싸비노 작가’ 등 3인이 참여했다.

아트 에디션은 ‘바람(hope)이 깃든 일상’을 주제로, 열대야를 씻어줄 청량하면서 평온한 꿈의 세계(문민지), 바람 따라 유영하는 갈매기와 여성의 풍경(김잼), 서울역으로 표현한 과거와 미래의 공존(싸비노)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작가의 작품은 에어컨 전면부 상하 2개의 바람창에 프린팅 됐다.

흡입구에는 물세척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극세사 필터를 적용해 생활 먼지를 걸러줄 수 있도록 했으며 절전둘레제습 기능으로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위니아 아트 에디션은 17평형 스탠드와 7평형 벽걸이 멀티형 구성되며, 출하가는 200만원 후반대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아트 에디션은 가전제품에 단순하게 컬러를 입힌 것을 뛰어넘어 가전제품이 하나의 예술적인 작품으로도 확장될 수 있다는 가치를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어컨은 거실에서 가장 존재감 있는 가전 중 하나로 아트 에디션은 개성 강한 MZ세대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디자인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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