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1.6.25
안산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1.6.25

2021년분 일괄 지급 신청도 가능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다음 달 한 달 동안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24세 청년이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해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경우,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안산화폐 ‘다온’ 카드로 지급한다.

이번 3분기 지급대상은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시민이며,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사이트 ‘잡아바’를 통해 하면 된다.

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20일부터 지급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조기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분기별 대상자 중 일괄지급 신청자에 한해 올해 지급분을 한 번에 지급한다.

기존 수령자(2020년 4분기~2021년 2분기 신청자/1996.7.2~1997.4.1) 중 ‘자동신청 사전 동의’를 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온라인사이트 ‘잡아바’와 정보가 연계돼 자동 신청된다.

또한 자동신청 후 주소 등 정보 변동 시에는 신청자가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수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민원콜센터 및 기획예산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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