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가 24일 2021년 2분기 혁신주인공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6.24
김경수 경남지사가 24일 2분기 혁신주인공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6.24

2분기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직원과 차담회 
36건 40명의 혁신주인공 선정·우수사례 공유
혁신주인공, 개인·조직 혁신문화 조성 기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조직 내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혁신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24일 2021년 2분기 혁신주인공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는 올해 2분기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공무원들의 혁신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분기 혁신주인공은 건축주택과 이일륙 주무관(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 관광진흥과 박규태 주무관(적극행정을 통한 관광지 부지 준공), 법무담당관 윤상현 주무관(찾아서 해결하는 지방세 감면), 통합교육추진단 오재숙 장학사(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정보담당관 강영한 주무관(경남도 청사 안내 앱 개발), 유용곤충연구소 배성문 연구사(식용 곤충 산업 제조기술 특허 개발) 등 총 6명이다.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한 명 한 명의 혁신사례에 관해 이야기 나누며 공감하기도 했다.

차담회에 참석한 건축주택과 이일륙 주무관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혁신주인공에 선정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거웠다”며 “다양한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으로 도정 핵심목표인 ‘청년이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정혁신추진단은 이 외에도 유튜브 채널 ‘도정혁신TV’ 혁신동아리 ‘혁신메신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해서 혁신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월부터 매월 2건의 혁신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6월까지 총 36건 40명이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돼 혁신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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