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1년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에서 이성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6.18
1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1년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에서 이성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6.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1년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와 33개 품목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사업(가격안정제·공동선별비) 예산증액을 위한 농정활동 추진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추진 ▲농산물 수출추진을 통한 판로확대 등 원예농산물 품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사과전국협의회장인 윤수현 경남 거창사과농협 조합장이 의장으로 연임됐으며 지난해 품목별전국협의회 운영평가를 바탕으로 최우수협의회(배)·우수협의회(사과·무·배추·토마토·인삼·감귤)를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이성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원예농산물의 가격안정과 농산물 판매활성화 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주신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조합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유통개혁과 디지털 농업혁신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