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18일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다.(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6.18
경상남도가 18일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다.(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6.18

지난해 9월~올해 6월 9회째,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
변화하는 관리자 역할 교육, 도민 체감 성과 창출 기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 9월부터 해온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18일 진행된 9회째 교육으로 마무리했다.

9회차 교육은 정진호 더밸류즈 가치관 경영연구소장이 ‘디지털 혁명과 일하는 방식 혁신’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과 인재개발원이 협업해 마련한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리더십 전문가 5명이 총 9차례에 걸쳐 강연했다.

이들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의 역할, 성과·인사관리 혁신 방향과 과제, 인간과 조직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그간 매 교육 김경수 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은 시대 변화에 맞춘 리더의 역할에 관해 토론하며 이를 도정성과와 연계시킬 방안을 고민해왔다.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은 위로부터의 변화를 끌어내고,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 성과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간부공무원들을 위한 추가 리더십 교육을 기획 중이며, 간부공무원 교육과 연계한 4·5급 중간관리자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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