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가 14일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굉음 유발 등 교통법규위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1.6.17
천안서북경찰서가 14일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굉음 유발 등 교통법규위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1.6.17

도로교통법위반 등 20건 적발

캠코더 활용한 영상단속 실시

안전·평온한 천안시 만들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가 지난 14일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굉음 유발 등 교통법규위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펼쳤다.

이번 합동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확산에 따른 이륜차 소음기준위반과 불법구조변경, 교통법규위반행위 단속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불법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11건,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위반 9건을 포함해 총 20건을 적발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여름철 이륜차 소음과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증대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주·야간 불문 유관기관 합동 단속과 캠코더 장비를 활용한 영상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서북경찰서 박영천 교통관리계장은 “경찰과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이륜차 교통법규위반행위 집중 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평온한 천안시를 만들어나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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