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길 의원.(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1.6.17
황보길 의원.(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1.6.17

국민의힘 의원총회서 신임 대표의원 추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황보길(고성2) 의원이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화합과 상생을 위해 대표의원 선출방식을 경선이 아닌 추대방식으로 결정하고, 17일 의원총회를 개최해 합의 추대된 황보길 의원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신임 황보길 원내대표는 대표단을 새로 구성하고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지난 4월 13일 보궐선거 후 의총에서 정의와 상식이 살아있는 경남, 여성과 노약자가 정치·경제·복지 등 모든 면에서 소외당하지 않는 경남, 모든 청년이 희망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경남, 노동자의 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고통분담을 함께하는 경남 등 5가지 의정활동방향을 제시했다.

분기별 실현 가능 정책과 아젠다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농촌일손돕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확대 촉구,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개최해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겸허한 자세로 다가가기 위해 실천하고 있다.

황보길 대표의원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의 압승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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