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붓글씨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우울증과 치매 예방, 정서적 안정 방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14회(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좌는 월요일 한글 쓰기, 수요일 수묵화 그리기 맞춤형 교육이다.

함평읍생활개선회 양정순 회장은 “붓글씨를 배우러 간다고 하니 자식들도 격려해 줬다”며 “열심히 배워 사군자 그림을 직접 그려 선물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회원들이 붓글씨 문화강좌에 만족해 하고 있다. 집중과정 운영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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