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이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포상 심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8
대구시 달성군이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포상 심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8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대구시 달성군이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포상 심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 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업적도 등 11개 국가 재난관리 심사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달성군은 그동안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완벽히 추진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과 재난상황 관리를 철저히 실시해왔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확산 및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등 재난관리 분야의 뛰어난 업무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달성군은 2020년도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고,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며, 달성군이 안전 1등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이 행복의 필수라는 신념으로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은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6년 동안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재해·재난관리에 공적이 있는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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