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교수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1.6.8
김영석 교수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1.6.8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 ‘에너지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71억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은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김영석 교수가 총괄책임자로 산업통상자원부 K-CCUS 추진단이 주관하고 ‘녹색 성장을 위한 CCUS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주요 참여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탄소중립 위한 기술개발 역량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력 배출 ▲실무교육과 실습기회 등 현장실습 제공 ▲산업체 요구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고급 R&D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취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 참여기관은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김현나 교수,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지오텍컨설탄트, 월드시스템 등이다.

한편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김영석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CCUS 관련 기초트랙-고급트랙-고도화 인력양성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CCUS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교육시스템 확립은 물론 관련 분야의 취업처 저변 확대 및 기초·고급인력을 양성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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