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개교 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ㅇ니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6.7
인천시교육청이 개교 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ㅇ니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6.7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개교 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4일 인천시학생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서부·동부교육지원청, 남동구청, 남동경찰서, 서구청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1년 9월 개교 예정인 인천해든초등학교, 인천한별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사항과 9월 이전 예정인 도림고등학교 주요 통학로 미비 사항, 2022년 3월 개교예정교(원)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교육청은 개교 전 미리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신청 및 해당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지자체에 요구하고, 지자체는 개교 학교를 미리 확인해 내년도 예산에 차질 없이 반영키로 했다.

곽미혜 안전총괄과장은 “개교 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완전히 설치해야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청과 유관기관인 경찰서·군구청 협의를 통해 업무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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