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당진시청. ⓒ천지일보 2018.10.15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당진시청. ⓒ천지일보 2018.10.15

공약 완벽한 이행… 사업별 실적 점검

이행현황 자체평가 결과 홈페이지 공개

공약 이행률 제고 위해 만전 기할 것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A 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3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과 마무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총점이 70점 이상인 지자체에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부여한다.

당진시는 ▲주민자치 정책박람회 개최 ▲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에너지센터와 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 등 50개 공약 완료와 나머지 공약에 대해서도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과 주민소통, 웹 소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은 “민선 7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완벽한 이행을 위해 사업별 실적 점검을 하고 있다”며 “대내외 환경변화와 추진 상 문제점, 대응방안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공약 이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6대 분야 100개 공약에 대해 분기별 이행현황에 대한 자체평가를 하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또 직무성과평가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공약을 반영하는 등 이행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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