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저소득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화합 프로젝트 ‘추억앨범 선물사업’을 실시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5.31
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저소득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화합 프로젝트 ‘추억앨범 선물사업’을 위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5.31

취약계층 추억앨범 지원
연말까지 사업 수시 실시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저소득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화합 프로젝트 ‘추억앨범 선물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논공지사협에서 가정의 달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추억앨범 선물사업은 관내 저소득 조손·한부모·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권을 선물하고 앨범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말까지 수시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모든 복지의 기본이 가정이라는 점에 착안해 가정을 보호하고 가족해체를 막음으로써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했다. 이 사업으로 평소 가족사진 촬영의 기회가 없었던 저소득 취약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화합을 통한 정서적 자립을 돕는다. 가족앨범 제작과 촬영 비용은 달성복지재단 지정기탁금으로 지원된다.

이안아 위원장은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모처럼 모여 웃으며 소통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원한 논공읍장은 “코로나 블루로 경제적ㆍ심리적 침체를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이번 사업을 통해 우울감을 떨쳐내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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