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28일 ‘한 살매 배워서 익힘 바리스타’ 종강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천지일보 2021.5.29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28일 ‘한 살매 배워서 익힘 바리스타’ 종강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천지일보 2021.5.29

한 살매 배워서 익힘 바리스타 종강

다양한 것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할 것

자격증 취득으로 원하는 꿈 성취하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이 28일 ‘한 살매 배워서 익힘(평생학습프로그램) 바리스타’ 종강식을 진행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아산시평생학습관으로부터 ‘2021년 장애인 평생교육사업’ 지원을 받아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8명 전원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참여 장애인들은 지난 3월~5월 3개월간 전문 바리스타 강사와 담당 사회복지사의 지도 아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통해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종각식에서 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이번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무사히 수료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현숙 강사(BM바리스타)는 “참여자 모두 결석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시고, 적극적인 자세로 바리스타 자격시험 과정을 성실히 준비하고 노력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각자 원하는 꿈을 성취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한 살매 배워서 익힘(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지역 장애인은 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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