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의 신규 기능 ‘달빛의 인연’. (출처: 에픽세븐 게임 내 화면 캡처)
에픽세븐의 신규 기능 ‘달빛의 인연’. (출처: 에픽세븐 게임 내 화면 캡처)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지난 27일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대규모 개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영웅 획득 개선 ▲영웅 성장 개선 ▲콘텐츠 개선 등 3가지 분류로 마련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누구나 월광 5성 영웅을 사용해보고 획득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 ‘달빛의 인연’을 추가했다. 에피소드1 챕터1의 ‘성약의 문 신전 지하’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총 6명의 대표 월광 5성 영웅 중 1명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미션을 수행하면 영구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영웅을 더욱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선별 소환’ 시스템도 개선했다. 5성 영웅이 확정적으로 등장하도록 변경하고 현재의 선별 소환 결과도 임시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직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전직 시스템’과 특별 미션을 통해 특정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인연 미션’의 난도는 낮췄다.

영웅의 성장의 재료로 사용되는 ‘펭귄 시스템’도 바꿨다. 펭귄의 속성이 한가지 속성으로 통합되며 모험과 서브 스토리 콘텐츠를 플레이할 때 최고 레벨의 영웅을 사용할 경우 사용 ‘펭귄 마일리지’에 따라 펭귄을 지급한다. 선택한 영웅을 6성으로 즉시 성장시켜주는 신규 아이템 ‘비상의 묘약’도 도입했다.

영웅의 스킬 강화 재료인 ‘머라고라’의 획득량도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소모되는 행동력과 행동력의 충전 시간은 낮췄다. 스킬 강화에 사용되는 재료인 ‘촉매제’의 획득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로운 월광 영웅 ‘조율자 카웨릭’도 추가했다. 5성 등급의 암속성 전사 영웅으로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향상하고 상대의 약화 효과로부터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개선 업데이트는 그동안 이용자 여러분의 피드백을 다각도로 검토해 에픽세븐이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 지난 에픽 페스티벌 2021 2일차 방송에서 공개된 이후 많은 호응을 받았던 만큼 실제 플레이를 해보시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에픽세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내부 검토를 통해 더욱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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