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이환주 남원시장이 역동적인 시정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관내 주요 사업장 12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 밀착행정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률 및 완성도를 높이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대책 강구로 시정의 올바른 정책방향 결정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현장방문은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장애인단체종합회관 건립 ▲함파우 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코스메틱 비즈센터 건립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 조성사업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및 정비사업 등 주요 공약사업 7개소 등지에서 이뤄졌다.
이밖에도 ▲도시 가로망 정비사업 ▲운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호우피해 복구현장 등 주요 현안사업장 5개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사업별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도 강구했다.
각 사업장을 찾은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안전사고 예방, 꼼꼼한 공사진행을 통한 장마철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현장에 대해 시민들도 잘 알 수 있도록 안내판 설치 등 적극적인 시민홍보도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해당사업들 본연의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살리면서 부서별, 공정별 연계를 통해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며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자”고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한편 남원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4개 분야 34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