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센터 태양광 모듈 품질 테스트. (제공: 한화큐셀)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센터 태양광 모듈 품질 테스트. (제공: 한화큐셀)

수출에 우수한 역량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 태양광 산업 우수성 세계에 알릴 것”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큐셀이 지난 25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4년 연속 ‘글로벌베스트컴퍼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 신뢰성, 공익성을 제고하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큐셀은 높은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수출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강국인 독일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3대 태양광 시장인 미국에서는 주거용 모듈 3년 연속, 상업용 모듈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화큐셀은 엄격한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소비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화큐셀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자체 품질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태양광 셀 표면에 식별 마크를 레이저로 각인해 태양광 산업에서는 유일하게 개별 셀 단위로 생산 이력을 추적, 관리해 품질 문제에 대응한다.

지난해 말엔 세계적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인증인 QCPV(Quality Controlled PV)를 세계 최초로 획득하며 태양광 모듈 품질 기준 상향평준화를 이끌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국 시장 상황과 고객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공급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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