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제외한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다음 달 1일까지 적용되는 현재의 방역 조치에 대한 연장 승인 요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부터는 접종자 등에게 발급하는 면역증명서 제도인 '그린 패스' 제도는 물론 실내외 거리두기 조치도 모두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