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보건소. ⓒ천지일보 2021.5.24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남양주 보건소 임시선별 검사소. ⓒ천지일보 2021.5.24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는 23일 1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4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3만 800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120명, 해외유입이 2명이다.

수원시 3명, 고양시 18명, 용인시 13명, 성남시 15명, 부천시 6명, 안산시 6명, 화성시 3명, 남양주 12명, 안양시 1명, 평택시 5명, 의정부시 1명, 파주시 1명, 시흥시 2명, 김포시 4명, 광명시 4명, 광주시 6명, 군포시 9명, 이천시 2명, 하남시 1명, 양주시 2명, 구리시 2명, 안성시 2명, 포천시 1명, 의왕시 1명, 양평군 1명 등이다. 

군포시 어학원과 관련해서는 강사와 가족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돼 11일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강사 1명, 가족 2명, 기타 접촉자 4명이다

남양주시의 한 가구공장과 관련해 직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21일 이후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공장 관련자 검사에서 22일 직원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양주시 지인 관련해서는 3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62명(50.8%)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39명(32.0%)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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