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1.5.20
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1.5.20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0년 시군종합 평가’와 ‘2020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의성군은 ‘2020년 경상북도 시군종합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하고 11년 연속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2020년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군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국정·도정 주요시책 100여개 지표로 23개 시군의 행정능력을 평가한다.

의성군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의 주요 역점시책 등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야를 세부지표별로 평가받았다.

또한 규제개혁 평가에서 군민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불합리한 자치법규개정, 규제개혁 읍면순회 현장토론회를 비롯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92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해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절차 간소화’ 등 총 9건에 대한 정부차원의 규제를 개선·수용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군정 운영으로 군민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이 체감하는 명품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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