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2020년 8월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군사경찰 조사 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도 고양에 있는 군 부대 숙소에서 장교 한 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17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고양 1군단 예하 한 부대 내 간부 독신숙소에서 A중위가 쓰러진 채 동료에게 발견돼, 119 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8시 21분쯤 사망했다.

발견 당시 A중위의 숙소에서는 총기와 탄창이 발견됐다. A중위가 총기를 사용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육군 군사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과 함께 사고 경위 등에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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