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2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5.15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2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5.15

누적 확진자 총 2585명 등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광주, 전남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날 0시 기준 11명(2575~2585)이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해외입국자다.

지난 13일에도 상무지구 유흥업소, 서구 소재 대기업 관련 등 지역감염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 13일 하루 5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순천에서는 나이트클럽발 확진자가 35명이나 속출,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따라서 순천시와 광양시는 이날 즉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한편 광주시는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 영업주·종사자 및 관련 유흥접객원 소개업소 영업주·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기준 914명 검사 결과 음성 196명, 진행 중 718명이다.

유흥 업소별 진단 검사 행정명령 이행은 오는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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