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간호조무사회와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간호조무사회와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시장이 12일 오전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과 함께 ‘제1차 미래서울’ 조찬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간부‧직원들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얻고 학습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울비전 2030'에 담을 내용에 대해 토론했다. 강의 후 직원들의 질문과 강연자의 답변이 이어졌으며, 돌발퀴즈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팬데믹‧공간혁신‧디지털전환‧경제생태계‧청년‧고령화 등 우리사회 화두에 대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의 향후 10년 미래 청사진인 ‘서울비전 2030’ 수립을 위해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참여 위원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1회 특강에선 '서울비전 2030 위원회' 비전 전략 분과의 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교 교수가 '서울의 존재 이유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오 시장은 앞서 서울시민 삶의 질과 서울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자 향후 10년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 등 민간위원 40명이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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