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강물처럼 살아온 인생 2막’ 응모 영예

김연식 전북 부안군의회 의원. 전북 부안군의회 김연식 의원이 월간 ‘문학공간’에서 공모한 수필 부문에 ‘강물처럼 살아온 인생 2막’이 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 (제공: 부안군의회) ⓒ천지일보 2021.5.10
김연식 전북 부안군의회 의원. 전북 부안군의회 김연식 의원이 월간 ‘문학공간’에서 공모한 수필 부문에 ‘강물처럼 살아온 인생 2막’이 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 (제공: 부안군의회)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 김연식 의원이 월간 ‘문학공간’에서 공모한 수필 부문에 ‘강물처럼 살아온 인생 2막’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해 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

강물처럼 살아온 인생 2막에는 지나온 공직생활이 인생 1막이었다면, 퇴직 후 기초의회 군의원으로 활동하는 지금이 인생 2막으로 ‘긍정과 부정’의 부제를 가지고 그간 술회와 앞으로의 다짐을 짧은 수필로 인생을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내면 의식 속에 투영되는 삶의 모습은 나름대로 진실한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했고 앞으로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개성 있는 수필을 지속적으로 써나가기 바란다’며 당선을 축하했다.

김연식 부안군의회 의원은 “지난 3년의 군의원 생활은 매일 매일 배움의 시간으로 뜻하지 않게 신인문학상 당선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몸에 밴 긍정 마인드로 무슨 일이든 긍정으로 바라보고 행동한다면 모든 일이 더 잘 되리라는 확신이 앞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8대 부안군의회 전반기 자치행정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민주당 원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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