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택배물류센터에서 택배기사들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택배노조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복합물류센터에서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잠정 합의안을 받아들여 총파업을 철회했다. 앞서 지난 28일 노조는 택배사와 정부, 국회 등과 논의를 이어간 끝에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천지일보 2021.1.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마포구의 한 택배물류센터에서 택배기사들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전년대비 매출액 7% 증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CJ대한통운이 지난 1분기 매출액이 2조 69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81억원(연결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7.3%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출액은 이커머스 산업 성장과 해상, 항공 포워딩 물량 증가, 국가봉쇄 해소에 따른 글로벌 패밀리사 운영 정상화로 인해 증가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택배 간선, 도급비용 증가와 택배기사 처우개선을 위한 4000명 이상의 분류인력 투입 비용 발생에 따라 감소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2021년 1분기 실적(연결기준). (제공: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2021년 1분기 실적(연결기준). (제공: 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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