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휴일 운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5.6
대구 달성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5.6

맞춤형 농기계 임대서비스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대구 달성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오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휴일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장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옥포)를 포함한 하빈·현풍 농기계 임대사업장 등 3개소에서 모두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봄철 농번기 휴일 운영은 모내기와 보리·마늘·양파 수확 등 농기계 임대 수요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현장 체감형 서비스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이 서비스를 통해 농번기에 임대 농기계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업 현장의 작업 속도감을 더하는 등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달성군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를 올해 6월 말까지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과 더불어 이번 임대사업장 휴일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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