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연동 신대로(연동주민센터 ~ KCTV 사거리) 담팔수 가로수가 쇠락병으로 고사 및 제거되어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가로변 식수대에 녹색 쌈지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제주시) ⓒ천지일보 2021.4.29
제주시는 연동 신대로(연동주민센터 ~ KCTV 사거리) 담팔수 가로수가 쇠락병으로 고사 및 제거되어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가로변 식수대에 녹색 쌈지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제주시)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시가 제주의 관문인 신대로에 녹색쌈지 도시숲을 조성, 쾌적한 공간을 만든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연동 신대로(연동주민센터 ~ KCTV 사거리) 담팔수 가로수가 쇠락병으로 고사 및 제거되어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가로변 식수대에 녹색 쌈지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대로는 제주국제공항에서 도심지로 진입하는 제주관문으로, 2016년부터 이곳에 식재된 담팔수 가로수가 파이토플라즈마에 감염되어 수차례 수간주사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제 노력을 했으나 쇠락병으로 고사되어 현재 70여 그루를 제거했다.

제주시는 연동 신대로(연동주민센터 ~ KCTV 사거리) 담팔수 가로수가 쇠락병으로 고사 및 제거되어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가로변 식수대에 녹색 쌈지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제주시) ⓒ천지일보 2021.4.29
제주시는 연동 신대로(연동주민센터 ~ KCTV 사거리) 담팔수 가로수가 쇠락병으로 고사 및 제거되어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가로변 식수대에 녹색 쌈지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제주시) ⓒ천지일보 2021.4.29

이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담팔수 제거지 및 근원부에 노출되어 있는 신대로 가로변 식수대에 녹색 쌈지 도시숲을 조성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열섬화 방지 효과를 거두고 쾌적한 가로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신대로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에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총 5억 86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후박나무 38그루를 식재하고 가로수 하층에 관목(꽃치자 외 2종) 6천여 그루, 초화류 3만 9090그루를 식재하는 등 다층구조를 이루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신대로가 이용자가 많은 도로임을 감안해 앉음벽 식수대를 설치하여 이용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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