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4.26
대구 달성군이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4.26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대구 달성군이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22일부터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농협달성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본격적인 개소를 알렸다.

군은 예방접종센터의 개소로 접종 필수 인력인 예진의, 간호사 이외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예진표 작성 안내, 센터 내 질서 유지 등 접종 외 지원 인력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달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인력지원과 그 밖에 필요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접종센터 종료 시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전종율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지금까지 우리 군민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이행으로 코로나19의 위기 국면을 잘 대처해왔다”며 “오랫동안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한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우리의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있어서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면 군민의 참여는 더 적극적으로 될 것”이라며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건강한 내일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더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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