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19일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행복꾸러미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4.20
경산시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19일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행복꾸러미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4.20

[천지일보 경산=손정수 기자] 경산시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이 19일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행복꾸러미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 봉사단체 회원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민간릴레이를 통한 독거노인 가정방문 생필품 지원 등 비대면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손수 만든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민향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깍두기, 물김치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숙 중앙동장은 “어렵고 힘들게 지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전달받은 행복꾸러미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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