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샘오취리)
(출처: 샘오취리)

샘 오취리 해명… 무슨 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7개월 만에 유튜브로 복귀한 가운데 ‘촬영 펑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샘 오취리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5723 오취리삶’에 ‘샘오취리 근황 산에서 삶을 느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근황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한 네티즌은 12일 샘 오취리 유튜브 채널 ‘5723 오취리삶’ 댓글에서 “샘 오취리 그리고 제작자분들, 자원봉사센터 통해서 저희 과수원에 촬영 온다고 하더니 갑자기 촬영 약속한 전날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이후로 소식을 못 들었는데 그 소식이 이 채널이었다”며 “복귀하려는 것 같은데 단순한 약속도 안 지키면서 무슨 민심이냐. 그냥 다시 고국 돌아가는 게 나을 듯”이라고 전했다.

해당 네티즌은 몇 시간 뒤 해당 댓글에 추가 글을 올리며 “이 채널 콘텐츠 기획, 촬영하는 분에게 방금 전화 받아서 이야기했다”며 “우선 샘 오취리가 모르는 상황에서, 콘텐츠를 기획하는 분이 자원봉사센터 측과 일정을 조율하는 부분에서 자원봉사센터 측의 연락을 개인 사정으로 받지 못해 오해가 생겼다고 상황 설명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샘 오취리는 일정 조율, 촬영 계획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했다”며 “영상 촬영한 분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부분에 있어서 진정성에 약간 의구심은 있지만 이야기를 듣고 지금은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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