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6일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1.4.7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6일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1.4.7

5일 기준 75세 이상 대상 62%↑ 신청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이달 중순부터 사전 예약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시는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6일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보건소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김포시의 이번 백신 접종 대상자인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2만 2921명으로, 지난 5일 기준 62% 이상이 예방접종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이 아닌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종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는 지난 5일 경기도, 육군 17사단, 김포경찰서김·포소방서·한국전력·한국전기안전공사와 설치기준 충족, 백신관리, 우발상황 대비·이상반응 환자 이송체계 등을 합동 점검했다.

정하영 시장은 "원활한 백신 접종만이 코로나19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면서 ”접종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백신 예방접종센터 모습.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1.4.7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백신 예방접종센터 모습.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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