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박수홍 인스타그램)
(출처: 박수홍 인스타그램)

미우새 공식입장… 박수홍, 친형에 법적대응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어머니가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휴식기를 갖는 가운데, 녹화분은 그대로 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측은 4일 YTN star에 이같이 전하며 “박수홍 어머니가 지난주 이미 녹화하신 내용분이 있으며 이는 오늘과 다음 주까지 2주간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우새’ 제작진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미우새’ 출연자인 박수홍이 어머니와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기에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수홍과 어머니는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박수홍과 어머니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한편 3일 박수홍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최근 불거진 박수홍의 친형과 배우자의 횡령 의혹에 대해 5일 정식 고소절차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홍 측은 원만한 해결을 위한 합의안을 제시했으나, 친형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특정 언론사를 통해 박수홍에 대한 비방 기사를 양산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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