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남대천 음악분수’가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3.29
경북 의성군 ‘남대천 음악분수’가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3.29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명품하천으로 재탄생한 남대천 고향의 강에 음악분수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남대천 내 음악분수는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하며, 4월과 10월은 하루에 2번, 5~9월까지는 3번씩 각각 40분간 운영할 계획이다.

남대천 고향의 강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의성읍 철파리~사곡면 오상리에 조성된 총 4.8㎞ 구간이다.

특히 작년에 처음 조성된 남대천 음악분수는 지역의 명물이자 하천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힐링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군민들의 몸과 마음에 피로감이 쌓여가고 있다”며 “이번에 재가동한 남대천 고향의 강 음악분수가 군민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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